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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의 정의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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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큐베이터는 신생아를 키우는 인큐베이터처럼 신생 스타트업이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무실 공간 및 설비 등을 지원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액셀러레이터라는 문자 그대로 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자금 지원, 멘토링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해줌으로써 빨리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단체다.

엔젤투자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좋은 기술을 갖고 창업을 했지만 자금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에게

아이디어와 사업성만 보고 자금을 투자해주는 개인 또는 소수의 투자자 그룹을 의미한다.

 

차이점

인큐베이터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임대료로 1~5년 정도 사무실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며, 부수적으로 사업운영에 필요한 회계, 법률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인큐베이터는 임대할 공간이 생기면 수시로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다.

인큐베이터는 스타트업에게 받는 임대료로 수익을 얻는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자금 투자와 함께 멘토링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측면은 엔젤투자자와 비슷하나 다수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투자 규모가 엔젤투자자보다 적다.

액셀러레이터는 보통 하나의 스타트업에 얼마의 금액을 투자하고 얼마의 지분을 받는다는 기준이 있다.

예를 들면 기업당 5천만 원에서 1억 원을 투자하고 5~8%의 지분을 받는다는 기준을 갖고 있다.

인큐베이터나 엔젤투자자와 구별되는 셀러레이터의 독특한 점은 학교가 학기제로 운영되는 것과 비슷하게 기수제로 운영되는 것이다.

보통 액셀러레이터는 1년에 1번 혹은 2번 지원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수시로 진행되는 인큐베이터나 엔젤투자자와 달리 액셀러레이터는 일정 기간에만 모집을 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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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자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투자하고, 그 대가로 주식을 받는다.

주식을 보유하다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상장하거나 인수합병될 때, 주식을 매각하여 투자 수익을 얻는다.

투자한 금액의 수백 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스타트업이 실패할 경우 투자금액 대부분을 잃게 된다.

엔젤투자자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며, 추가로 자금을 투자하기도 하고, 자신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자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기도 한다.

초기 스타트업이 엔젤투자자를 찾는 것도, 아이디어만으로 설득해 투자를 받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엔젤투자자의 지원을 받는 것은 경쟁이 심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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